오늘은 10월9일 한글날입니다.
말하기 쉽고 쓰기 쉽다는 한글, 우리말처럼 다양하게 표현할 수 있는 언어가 몇이나 될지...
다른 분들의 글을 보면 한글을 타이포그래피로 이용을 하자, 통신어가 문제된다.. 등등 무게 있는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만 저는 제 코가 석자이기 때문에 부끄럽기만 합니다.
저는 한글을 망치고있는 후손입니다
사실 보고서를 작성할때는 워드 프로그램을 사용하다 보니 오탈자가 쉽게 교정이 되는 편입니다. 하지만, 이곳에 글을 올리기 위해서 글을 쓰다 보면 그때 느낌을 바로바로 조금씩 옮겨 적다 보니 오탈자가 많이 나게 되더군요.
블로그 편집기 상에서는 이런 교정 부분을 지원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블로그 편집기에도 이런거 있으면 참좋을것같은데...
더불어 윈도우 라이터를 동시에 이용하게 되니 찔끔찔끔 쓰던 부분과 연결이 잘 이루어지지 않아 문장이 엇갈리는 상황도 자주 일어납니다.
다시 생각해 보면 글쓴이가 무지하다는 거, 글에 대한 애착과 관심이 없다는 것이라고 해도 할말이 없습니다. 더불어 한글을 보는시간보다 영문 소스를 보는 일이 더 많다보니...
종종 우리말 편집기를 이용해서 발행전에 검사를 하지만 역시나 관심부족인지 그냥 발행해버리고 한참뒤에 다시 글을 읽다가 "어? 이런...젠장 또야?" 라는 말을 하고 말더군요.
아마 블로그 글 발행시간에도 관련이 있는것같은데 일과중 찔끔찔끔, 밤늦은 시간에 작성하다 임시저장, 다시 일과중 질끔찔끔, 그리고 발행...
이번글은 어디서 또 맞춤법이 틀리고 오탈자가 발생할지..
오탈자, 맞춤법 문제에서 어떻게 하면 안전하게? 글을 쓸수 있을까요?
그리고 적절한 인용구와 설정과 굶은 글씨들.. 블로그의 글을 잘쓰는 법은 무엇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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