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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 PC/일반

여름철 배터리 폭발? 배터리 누액도 조심하세요

여름철 배터리 폭발 소식을 종종 듣게 됩니다. 높은 열기에 배터리가 견디지 못하고 폭발하게 되는 현상인테 폭발의 경우 강한 충격화 열기가 동반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많은분들이 위험하고 이에 따른 즉각적인 조치를 하게 돕니다.

큰 화재로 이어질뻔한 배터리 폭발사건 / 중국산 충전기가 문제였다


하지만 이런 배터리 폭발사건 못지 않게 중요한것은 배터리 누액입니다.

우선 배터리 누액이 일어나는 이유는 배터리는 사용을 하게되면 아래 화학공식처럼 소량의 물이 발생되게 됩니다

알카라인 건전지

-전극 : Zn → Zn2+ + 2e-

+전극 : 2H+ + 2e- + 2MnO2→ H2O(물) + Mn2O3


납축전지
-전극 : Pb + SO42- → PbSO4 + 2e-
+전극 : PbO2 + SO42- + 4H+ + 2e- → PbSO4 + 2H2O(물)



보통 배터리를 오래 사용하게되면 누액 현상이 나타난다고 사실 사용하는 순간부터 누액의 위험성을 가지고 있습니다만  여름철의 경우에는 더 조심해야 할것같습니다.


제가 사용하는 무선마우스에는 알카라인 건전지를 사용하는데 사용한지 일주일도 되지않았는데 배터리 누액이 발생했습니다. 더운날씨에 건전지의 용기가 벌어진것으로 보입니다.


부풀어 오른 +극

-극 또한 이미 부식이 시작된상태



흔히 사용하는 건전지는 아래처럼 용기와 전해질로 부분으로 이루어지는데 제가 경함한 배터리 누액은 장시간사용이라고 보다는 높은 열기에 의해 용기와 양 극부분이 접점이 벌어져서 흘러나온것으로 추측됩니다



그나마 빨리 발견하여 더 이상의 누액이 발생하지 않고  부식되는 부분을 막을수가 있었습니다만..녹색으로 이미 금속부위가 산화 되고 있더군요..


녹색부분이 산화중인 금속부분, WD로 닦아내자


일단 배터리 누액이되면 이는 물이지만 산성을 가지므로 이는 전자 기기에 흘러 들어가게 되면 치명적인 손상을 이르킬수 있습니다. 배터리와 직접 접촉하게되는 금속부분은 WD로 닦아 낼수있습니다만 IC 회로에 들어가게되면 기기가 고장이 날수도 있습니다.



WD는 물과 달라 전자기기의 급속부위에 직접적으로 접촉해도 문제가 되지않으며  녹제거 및 방지 기능이 있습니다. 더불어 윤활 기능도 가지고 있기 떄문에 널리 사용되고 있지요 .

(다만 과도한 양이 남아 있는 상태로 기기를 작동하게되면 문제가 될수는 있습니다)


일단 누액이 진행된것을 확인하였다면 부식 발견 여부와 관계없이 이런 방청 방습이 있는 용액으로 빠르게 청소를 해주는게 좋습니다. 



여름철 뿐만 아니라 이러한 배터리 누액을 막기 위해서 해야할 일은 무엇이 있을까 정리 해보았습니다


기기에서 장기간 사용하지 않을때는 배터리를 분리할것

-일단 배터리가 누액이 되더라도 기기 밖이면 안심할수 있겠지요


배터리와 함꼐 사용중인 기기를 서늘한곳에 보관할것

-전자기기에 과도한 있어 열은 치명적이고 배터리에도 예외는 없겠지요. 더운 열기에는 배터리도 팽창되니 용기의 이음부분도 덩달아서 늘어나겠지요?


충격에 조심할것

-배터리를 이용하게되면 약간의 물이 생기는데 배터리를 분해하면 밀패용기로 둘러 싸여 있기 때문에 밖으로 나오지 않도록 되어있습니다만.. 실제로 누액이 일어나고 있고 이러한 용기는 충격에 의해 분리 될수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합니다.


정해진 기기에서 사용할것

-충방전, 혹은 이용시 정해진 기기에서 사용하는건 상식이겠지요?



사진 촬영을 위해 카메라와 플레쉬를 켰는데 반응이없다? 알고보니 배터리 누액이더라..

베터리만 여분으로 교체하여 작동하면 그나마 다행이지만 만약 기기에 손상을 입었다고 생각하면?


기기도 고장나고 촬영도 못하고... 끔찍한 일이 일어날것같은데요..?



오늘 하루는 리모컨, 카메라, 플레쉬, 시계 등 배터리를 이용하는 전자기기를 점검을 해보시는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