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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

[리뷰]모바일 게임으로 돌아온 금색의 갓슈벨


지난 6월 3일 SKT로 기다리던 금색의 갓슈벨 모바일 게임이 출시 되었습니다.
(KT 6월3일 / LGT 5월31일 출시) 단 스마트폰에서는 다운로드가 불가능하니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저렴하게 다운로드 받아보자!



대부분의 모바일 게임이 비슷하지만 금색의 갓슈벨 역시 다운로드시에는 정보이용료가 4000원이고 추가로 데이터 이용요금이 부과됩니다.

문제는 데이터요금이 정보이용료와 비슷하거나 더 많이 나오기 때문에 무작정 다운로드를 받게 되면 약 7~8천원의 요금을 지불하게 됩니다.
따라서 SKT 사용자분들은 안심데이터 100/150/  서비스를 가입해서 받은후 다음날 해치 하는 방법이 가장 저렴하게 게임을 즐기실수 있을겁니다.

이렇게하면 정보이용료 포함 약 5000원에 다운로드 가능 하다고 합니다 ㅠㅠ
왜 진작 몰랐을까 ㅠㅠ


전화 받고 깜놀! 레뷰(담당자님) 싸랑해요~(왜? ㅎㅎ)


최신작이라 가장 위에서 찾아볼수 있더군요.
5082+ 네이트(SKT)


다운로드를 누른 그대 이제 즐겨라!


스토리?





이전 프리뷰 포스트에서 다룬것처럼 1000년에 한번씩 마계의 왕을 결정하는 싸움에 참여하게된 갓슈와 키요마로의 성장 스토리 입니다.

" 부제 : 착한왕이 되자 " 라는 타이틀이 있기도 합니다만 .....

[Game] - [프리뷰]내 손안의 마왕을 키우자 - 금색의 갓슈벨 모바일 게임
[Game] - 금색의 갓슈벨 모바일게임 플레이 프리뷰 영상

기술 역시 원작을 살렸지만 왠? 소?개?양?

원작을 보신분이면 미소짓게 할, 처음이라면 스토리에 집중할수있도록 게임 캐릭터의 대사가 적절하게 표현되어있습니다.

메구미나 캐릭터의 애정전성등 여러 에피소드를 담고있는점은 원작을 잘살렸다고 할수있습니다만.. 기대했던 우마곤 역시 깜작 등장하는등 많은곳에서 신경을 쓰고있습니다.

더불어 액션 RPG 이지만 캐릭터의 성장 즉 레벨에 많이 의지 하는 만큼 썡뚱 맞은 몬스터는 내가 왜 이걸 잡고있을까? 하는 생각이듭니다.


10점 만점에 9점





갓슈의 ??? 시게, 다네. 등 특유의 대화를 잘살렸다

메루메루메~,책의 주인을 찾은 우마곤,후반에 힘이 되어준다



실용적인 인터페이스




게임은 숫자 키패드 전부, 그리고 확장 기능키패드 일부를 사용하여 진행하고 있습니다.


방향키 2,4,6,8 공격에 5 캐릭터 전환 *  그외 단축키 갯수를 확장하기 위하여 단축키 변환키 # 그외 퀘스트와 미니 맵을 보기위한 보조키 2개를 사용하고있습니다.

확장 단축키 전환을 이용하여 다양한 스킬과 아이템을 사용하도록 배려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터치폰의 경우인데 터치폰의 경우 반응속도나 전환문제에 있어 다소 불편한점이 있는 단점이 있습니다.

게임공략부분에서 설명할 예약공격(빠른연타시 예약)되는 공격으로 인해 섬세한 컨트롤을 할수없다는 점도 이러한 점에서는 감점요인입니다.

10점만점에 8.5

아기자기하고 시원시원한 그래픽




대화시 나타나는 캐릭터의 모습이나 이벤트 동작 모두가 캐릭터의 개성을 잘 살리고있습니다.
사용하는 기술도 원작에 나온 기술을 잘 살렸으며  애니메이션에서 느겼던 원색의 동화 같은 느낌을 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다만 너무 원작에 충실해서인지 초반부터 후반까지 캐릭터의 모습이 변하지 않는다는점은 다소 아쉬운 부분입니다.

10점만점에 8.5

최강 조피스와의 일전, 갓슈의 뒷모습은 처음 그대로다. 한결같은 마음?


프롤로그영상





게임의 시스템


아이템, 어빌리티, 캐릭터의 3가지로 갓슈벨 모바일 게임은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중 아이템은 분해,조합,강화 등이 가능하도록 되어 있어 또 다른 재미를 주고 있습니다.
강화의 경우 1단계 강화부터 실패할 확률이 있으니 조심 하기 바랍니다 ^^


앞에서 좋은 평은 하였지만 아이템에 대한 부분만큼은 악평을 할수 밖에 없었습니다.

우선 아이템의 다양성이 없습니다.

모두 하나 같이 악세서리 종류이며  그나마 깔창?이라는 아이템이 이름만 틀리게 적혀있지 효과는 비슷비슷합니다.
바꿔 말하면 모양만 틀리고 능력치만 바꿔났다 라고 설명할수있습니다.

다만 등급을 다양화 하여

흰색 : 일반 녹색 : 희기 보라색 : 영웅 노란색: 전설


의 4가지 단계를 만들어 같은 아이템이라도 전설 아이템이 능력치가 높습니다.
더불어 수식어가 달라서 커다란, 낡은 마력의, 무거운 등등 수식어가 많아 쉽게 진입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습니다.

또 한 아이템 분해시 나오는 소켓 전용 아이템은 희기성이 매우 높고 특수효과도 상당하여 쓸모 없는 아이템을 팔기보다는 분해하는것을 추천합니다.


아이템 드랍에 있어서는 같은 이름의 같은 수식어를 단 아이템이라도 래벨이 높을때 먹은 아이템의 능력치가 월등하게 좋으며 필드와 던전에 관계없이 무작위 드랍이 되고있습니다.

어빌리티는 캐릭터에 특성을 부여하는것으로 다른 RPG게임의 스텟 포인트 시스템과 유사하다고 생각하면 좋을듯합니다.

고로 캐릭터 삭제의 요소가 될수 있다는 점입니다.


캐릭터 정보창을 보면

P.ATK : 물리공격력 M.ATK : 마법공격력
P.DEF : 물리방어력 M.DEF : 마법방어력
CRI : 물리공격시 치명율 EVA : 물리피해 회피율
HP.REC : HP 회복율 MP.REC : MP 회복율


MP,HP.REC를 제외하고는 어빌리티를 통해 향상을 할수있숩니다.

어빌리티에서는 이외에도 HP, MP의 총량을 증가 시킬수 있으며 골드와 경험치 획득량을 증가시킬수 있는 부분을 포함 총 10가지가 있으며 이중 4가지를 설정하여 사용할수있습니다


착각하지 않아야 할부분은 어빌리티에서는 CRI를 치명률 증가로 되어있으나 이는 물리 공격에만 해당한다는 점입니다(회피 또한 동일)


이 모든것이 캐릭터와 연결는데 캐릭터의 경우 레벨과 관계없이 특정 에피소드를 클리어해야 기술이 생성되고 있습니다. 사용할수있는 캐릭터의 수는 총 4개로 캐릭터마다 특성이 강한편으로 뒤에 등장하는 파티의 경우 마법 공격이 상당히 강하나 체력,물리방어력이 상항히 낮은 편입니다.

아이템과 어빌리티를 이러한 캐릭터의 특성을 파악하고 올리기를 권합니다.

갓슈 : 범용 캐릭터. 다만 물리 공격력이 조금더 높다.
         라우자르크를 이용한 물리공격력,치명 증가가능

티오 : 범용 캐릭터, 하지만 마법 계열이 효용성이 높다,
         세우실과 기가 라 세우실 콤보는 후반 보스전까지도 유용한 콤보

칸초메 : 컨샙을 논하기 힘든 캐릭터, 방어력이 쬐끔~ 높으나 그저 이동용으로 쓰이거나
            후반에 이동불가, 데미지 반사용으로 쓰임, 체력, 물리 마법방어에 투자

파티 : 상당히 강력한 마법 특화 캐릭터 하나하나가 다수의 적을 공격할수있는 캐릭터
         후반에 데미지 9999로 최고 대미지가 나오니 많은량의 마법공격 어빌리티는 금물


시나리오 전개



월드맵이라고 설명은 했지만 이는 시나리오에 따르는 진행이라고 보는 편이 맞을것 같습니다. 별다른 분기나 찾아야할 비밀 던전이 없고 일본에서 시작하여 남아프리카 늪지대를 통하여 로드의탑 6이 마지막입니다.

참고할 사항으로는 보스가 있는 던전을 확인하고 앞에서 체력을 회복하고 저장한 후 전투에 들어가는것이 더 좋을것입니다.

이름이 파문이었다는 캐릭터..뭐때문에?



약간은 부족한 타격감 그리고 사운드


자 켈~이라고 해주면 않되겠니?



게임을 몰입하는데 있어 중요한 요소가 타격감이라는 부분입니다.
그런점에 있어 간결하고 흥겨운 배경음악은 게임의 몰입성을 증가시켜주고 있습니다.

또한 손으로 치는 동작등에서 둔탁한 타격음, 치명공격시 특별한 효과음 등은 액션 RPG의 특성을 잘 살리고 있습니다

특히 기술마다 특성있는 효과음이 나오고 있는데 이 효과음 대신 성우 음성이 쓰였으면 하는 생각을 가져봅니다.
(모바일 게임에 너무많은것을 기대하는...)


10점만점 9점

티오가 화나면 효과음이 나온다?



총 평



금일 엔딩을 보았지만..  한마디로 요약하면


원작 스토리에.... 너무 충실한 게임이다.


애니메이션의 갓슈벨에서 등장하지 않는 아이템을 등장 시킬수 없으니 악세서리류로만 아이템을 만들었을것이고 이를 통해 다양한 캐릭터의 능력을 변화를 주기위해서는 수식어를 많이 만들수 밖에 없을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원작에 충실하였기 때문에
모바일 게임이지만 상당한 몰입도를 가져다 준것같습니다.
(오른손에 쥐가 내릴 정도로 버튼을 연타하게 만들다니...!!)

어빌리티를 통해 골드나 경험치를 더 획득할수 있도록한점도 참신하였고 여러곳에서 즐길거리는 많은 편입니다. 다만 후반부 보스의 마무리가 조금 날림? 혹은 시간에 쫓겨 급하게 만든기분이 조금 들었는데 조금 아쉬울 따름입니다.
그리고 앤딩을 보고나면 알게 되는 사실이지만 아직까지 마계의 왕은 정해지지 않았고 열심히 수련한다는 설정. 즉 애니메이션 갓슈벨의 1기와 같은내용입니다. 원작에 충실한만큼 이후 금색의 갓슈벨 모바일 시즌2를 기대해봅니다. 그떄가지 수련을 해야겠지요?
이상으로 금색의 갓슈벨 모바일 게임 리뷰를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