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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 PC/일반

1+1에 팔려나간 티에디션, 웹진은 덤?


티에디션이 업데이트 된지 제법 시간이 지났습니다.

그동안 이리 저리 사용해보니 첫 페이지만을 꾸미는 용도라면 이전의 태터데스크와 비교했을때 와~ 좋다라는 생각은 들지 않았습니다.



HTML 태그를 별도로 수정하지 않더라도 조금 더 이쁘장?하게 된다는것은 장점이지만 티에디션으로 첫화면에 나타날 글자량 게시물의 순서 등을 변경하게되면 노출될 그림의 포커스가 다시 흐트러지는 문제가있었습니다.

타이틀 아이콘 및 관련 포스트를 꾸미는데 더 이쁘장 해졌다



몰론 추천 세트라는 템플릿이 태터데스크보다 많다는것은 장점입니다만 태터테스크로 비슷하게 구현가능한 부분이라 썩 와닫지 않았습니다
.


반면에 포스트에 포함된 이미지가 여러장 있다면 대표이미지로 변경가능한점은 좋았습니다.

더불어 포스트가 부족한경우 "글이없습니다"라고 나오는 부분도 썩 좋지만은 않았습니다

글이없습니다...라는문구가 이색적이다?



또 다른 단점으로는 원하는 게시물을 찾아 등록시 게시물의 이름이 길면 아이템,디자인,글선택이가능한 창(컨트롤박스라 하겠습니다)이 작아 비슷한 타이틀의 게시물을 구분하기가 힘들었습니다.

구분이 불가능하다




이러한 단점은 수정이 되야할것입니다


아직 기능을 발견 못한건지

포토로그를 꾸미는 경우 이전의 태터데스크는 특정 태그로 분류된 하나의 포스트에 첨부된 이미지를 모두 추출가능했는데 티에디션의 경우 글 하나당 하나의 그림만이 노출되는점 역시 불편한점입니다.

태터테스크로 사용하던 포토로그 부분 하나의 포스트에 속단 다량의 사진이 추출되었다



결국 7개의 포스트와 남는 부분을 채우기위해 유사내용을 삽입하였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티에디션의 장점은 첫화면을 꾸미는 것 보다는 원하는 글을 모아서 발행할수있는 기능으로 보입니다.

트위터와 다음뷰에 발행된다.


다수의 템플릿을 저장하여 사용할수있도록 구성되어 경우에따라

첫페이지 템플릿 발행 템플릿 등을 각각 적용하여 발행 전후 다시 레이아웃을 수정하는 번거러운 작업없이 돌아갈수있도록한점은 최대 장점으로 생각되었습니다.

첫화면용과 발행용 템플릿을 저장해서 사용중이다



원하는 글을 모아서 발행할수있다는것은 새로운 방식의 log를 남길수있다는 것은 블로거에게도 독자에게도 좋은 일 인것 같습니다.

네이버의 오픈케스트의 경우와 달리 자신의 컨텐츠로 구성가능한 티에디션은

정보전달이 필요한 주,월 단위의 웹진
자신의 로그를 시간,주제 등의 그룹으로 묶어 기록하는 회고록


으로 응용이 가능할것같습니다


아직 특별한 로그량이 많지 않아 주제가 없는 일상로그에 가까운터 가장 이슈가 되었던 글들과 최근 진행중인 일을 묶어서 발행해보았습니다.

그동한 진행한 스타크래프트2 베타 리뷰와 자료를 모아 발행한 1호 타이틀만 보아도 뭔가 뿌듯하다


( 발행 1호 : http://www.genesispark.net/te/1 )


발행된 지난 호를 바로 볼수있도록되어있다.


( 발행 2호 : http://www.genesispark.net/te/2 )



발행수가 많아지면 블로그가 아닌 전자 앨범의 성격으로써 누구누구의 성장앨범, 가족이야기으로 모을수도있을것이고 IT , 연예, 뉴스 등의 정보를 전달하는 추가 수단으로써 메일링 서비스를 대체할수있을것이라고도 생각이듭니다.


 
아직까지는 낮설기만한 티에디션, 앞으로 조금더 수정되면 태터테스크를 대체하는 아이템이 될것으로 보인다